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준플레이오프/2014년 (문단 편집) ==== 상세 ==== 이 경기는 [[마산 야구장]]에서 2000년 [[롯데 자이언츠]]가 [[사직 야구장]] 공사 문제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 곳에서 치른 이후, 14년만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였다. NC는 1차전 선발투수로 [[찰리 쉬렉]]이나 [[에릭 해커]]가 아닌, 올 시즌 LG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[[이재학]]을 등판시켰다. [[김경문]]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전적은 물론, [[https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2950894|팀의 미래까지도 고려한 선택]]이라고 밝혔다.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막차를 탄 LG와 달리, NC는 10월 초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지라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길었기 때문에, 1차전은 NC가 유리하다고 예측되었다. 그러나 경기 내용은 예상과는 달리 '''LG의 일방적인 관광으로 끝났다.''' 1회초부터 선두타자로 나온 [[정성훈]]이 초구에 2루타를 치면서 포문을 열더니, [[오지환]]의 희생번트와 [[박용택]]의 볼넷으로 초반부터 NC 선발 [[이재학]]의 멘탈을 박살냈다. 여기서 [[이병규(1983)|작은 이병규]]의 2루타와 [[이진영]]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. 다음 타자 [[김용의]]마저 안타를 치자 NC 벤치는 서둘러 '''[[이재학]]을 강판시키고''' 외국인 선수인 [[태드 웨버]]를 올렸다. 그러나 이 결정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수가 됐는데, '''[[최경철]]이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?id=101226&category=kbo&gameId=33331019LGNC0&date=20141019&listType=game|마산 야구장의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]]을 치면서''' LG는 1회초에만 6대 0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만들었다.[* 이 1회에 나온 6득점은 준플레이오프 1회 최다득점 신기록이자 포스트시즌 신기록이다.] 사실상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2회말, NC는 [[나성범]]이 홈런을 치며 1점을 따라붙었으나, LG는 3회초 [[브래드 스나이더]]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기회에서 [[김용의]]가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도망갔고, 5회초에는 선두타자 [[박용택]]의 중월 홈런으로 8대 1을 만들었다. 그렇게 LG가 쉽게 경기를 잡는 듯 했지만 5회말 위기가 찾아왔다. LG 선발 [[류제국]]이 [[모창민]]에게 던진 공이 빠지면서 헬멧에 스쳤고, 류제국은 [[헤드샷(야구)|헤드샷]]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. LG 벤치는 투수를 급히 [[윤지웅]]으로 교체했고, [[손시헌]]이 안타를 쳐내며 NC는 무사 1,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. 하지만 다음 타자인 [[김태군]]과 [[박민우(야구선수)|박민우]]가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났고, 김종호가 안타를 치면서 1점을 만회했지만 [[이종욱]]이 LG의 교체 투수 [[신재웅]]에게 막히면서 더 이상의 점수는 뽑지 못하고 말았다. 그렇게 소강상태를 다시 보이다가, 8회초 NC의 4번째 투수로 올라온 [[이민호(1993)|이민호]]가 선두타자 [[최경철]]과 [[손주인]]을 연속으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. NC는 투수를 [[이혜천]]으로 바꿨지만, 이혜천도 [[오지환]]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사 만루를 허용했고, [[박용택]]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거하게 불을 질렀다. 이 과정에서 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?id=101304&category=kbo&gameId=33331019LGNC0&date=20141019&listType=game|중견수 이종욱의 덕아웃 송구실책]]까지 나오고 말았다. 아무튼 3실점을 더 한 상황에서, 이혜천은 [[이병규(1983)|이병규]]에게 몸에 맞는 공, [[황목치승]]에게까지 볼넷을 허용했다. 그리고 브래드 스나이더의 안타와 [[이병규(1974)|큰 이병규]]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총 5점을 실점했고, 이 사태는 [[손민한]]으로 바뀌고 나서야 겨우 이닝을 매조지었다. 그렇게 LG는 경기를 확실하게 잡았고, NC는 뒤늦게 8회 김종호의 안타, 이종욱의 볼넷, 테임즈의 안타로 한점을 만회했고, 9회말에는 주장 [[이호준]]이 솔로홈런을 치면서 1점을 더 뽑으며 추격을 했지만 이미 점수는 13:4였기 때문에 승부를 뒤집긴 힘든 상황이 되었고,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